‘CJ프레시웨이’ 건강하고 맛있는 식문화를 위해, 국내 식자재유통 분야의 선도기업
‘CJ프레시웨이’ 건강하고 맛있는 식문화를 위해, 국내 식자재유통 분야의 선도기업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3.11.03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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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디지털 기술로 전환되는 농식품산업의 새로운 도전
[사진=CJ프레시웨이]

국내 식자재 유통시장의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식자재유통협회는 201537조원 수준이던 국내 식자재 유통시장의 규모가 202055조 원으로 성장했으며, 오는 2025년이면 64조원에 달할 것이라 전망했다. 전통적인 오프라인 방식의 식자재 유통에 더해진 IT 첨단기술은 식자재 유통의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기업형 식자재 시장이 확대되었으며, 외식산업의 성장, 공공식자재 시장의 확대 등 IT 솔루션 비즈니스 모델에 기반한 유통 생태계로 변모해가는 모습이다. 첨단 기술을 만나 진화하는 식자재 유통산업의 핵심에는 물류센터와 배송관리, IT시스템, 식품안전관리 역량이 있다. 국내 식자재 유통 분야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CJ프레시웨이는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며 미래 식자재 유통시장 선점에 나섰다. 코로나 엔데믹에 힘입어 올해 연매출 3조원 재진입을 눈앞에 두는 등 전망 또한 밝다. 건강하고 맛있는 식문화를 창출해온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식자재 유통 및 푸드 서비스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의 성장전략을 짚어본다.

 

대한민국의 건강한 식문화 트렌드 이끌어온 대한민국 No.1 식자재 유통 및 푸드 서비스 전문기업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자재 유통 및 푸드 서비스 기업 CJ프레시웨이가 대한민국 식문화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식문화 트렌드와 고객 사업환경에 최적화된 ONLY ONE 솔루션을 제공하면서다. CJ프레시웨이는 기업 간(B2B) 식자재 유통이 산업화되기 전인 1990년대 후반 일찍이 식자재 유통업에 뛰어들어 시장을 개척해왔다. 이제는 국내외 24천여 종의 상품 소싱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자재를 전국 물류를 활용해 적시에 배송하는 것은 물론 CK(Central Kitchen) 운영을 통해 쌓은 차별화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국 550여 산업체와 오피스, 병원, 레저 시장에 푸드 서비스(단체급식)를 제공하며 고객의 사업 성공에 기여하는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CJ프레시웨이의 사업 분야는 크게 식자재 유통 부문과 푸드 서비스 부문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식자재 유통 부문에서는 국내외 유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품목별 특화된 상품 경쟁력을 자랑한다. 24천여 종의 신선, 가공, 비식재 상품을 엄격한 기준에 맞춰 공급하고 있으며, 계약재배, 국내외 산지직거래 등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더해진 업계 최대 규모의 물류 인프라와 선진화된 품질 및 위생관리 시스템은 CJ프레시웨이가 최상의 상품을 신속·정확·안전하게 공급하는 토대가 된다. 나아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간편한 식자재 주문과 결제를 돕고 있으며, AI 상품 큐레이션 서비스와 전문 고객센터 운영으로 고객 만족을 높였다. 또한, 푸드 서비스 경로별 전문 컨설턴트가 고객의 사업 특성에 적합한 공간과 메뉴,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며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CJ프레시웨이가 선보여온 고품질의 서비스의 출발점은 신선한 식자재에 있다. 품목별 특화된 구매 경쟁력은 물론 단계별 프로세스를 통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PB상품 개발, 안정적인 국내 구매 밸류체인 구축 등 품질과 가격, 철저한 위생관리와 수급 안정성을 더하며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2003년 식품안전연구실 설립 이후 꾸준히 쌓아온 업계 최고 수준의 식품안전 인프라 역량과 더불어 이천, 수원, 동탄, 양산, 장성 등 대규모 광역 물류센터 및 CJ그룹 물류 전문 계열사인 ‘CJ대한통운’, CJ프레시웨이의 자회사인 프레시원의 지역별 센터 거점을 통한 공동 물류망을 바탕으로 적시적소에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를 이루어냈다. 식자재 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노력도 지속 중이다. CJ프레시웨이는 주문부터 영업, 구매, 물류, 인프라, 정보보안 등 각 단계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을 주문하고, 제때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구축해간다.

CJ프레시웨이는 자체 PB브랜드와 대상별로 특화된 브랜드 라인을 통해 CJ프레시웨이만의 솔루션을 제시한다. 대표적 PB브랜드로 1차 상품부터 가공식품까지 전 식품에 걸쳐 최고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는 B2B 식품 전문 브랜드 이츠웰이 있다. 이츠웰은 데이터 기반 노하우로 고객 니즈에 선제적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먹거리만을 전하는 키즈 전문 식품 브랜드 아이누리는 가장 좋은 식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헬씨누리는 특화된 맞춤형 식자재와 서비스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토탈 푸드케어 솔루션을 제안한다. 지역 중소업체와의 상생에도 기여한다. 안정적이고 체계화된 유통구조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최고의 가격 경쟁력으로 전달하는 식당 전문 식자재 브랜드 프레시원을 통해서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푸드코트와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한 다양한 식문화 공간, 테이크아웃 및 이동형 식사 솔루션 등 음식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가장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자재 유통 및 푸드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양산 물류센터 [사진=CJ프레시웨이]

식자재 유통 산업의 디지털 전환 주도하며 새로운 시장 선점에 나선 CJ프레시웨이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던 국내 주요 식자재 유통업체들의 실적은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기업형 식자재 시장의 확대, 외식산업의 성장, 초기 단계에 접어든 공공식자재 시장, 급식 경로 식자재 시장 확대 등이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한다. 식자재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또 하나의 주요인은 플랫폼에 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기 시작한 식자재 유통망은 식자재 유통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예고한다. 다양한 솔루션을 적재적소에 제공할 수 있는 업체가 시장을 선점할 것임이 자명하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6월 약 403억 원을 투자해 푸드테크 스타트업 마켓보로의 지분율 27.48%를 취득하며 플랫폼 사업구조의 확장을 예고했다. 식자재 거래 전용 시스템인 온리원푸드넷에 축적된 방대한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IT기반 식자재 유통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마켓봄과 식봄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온 마켓보로는 모바일을 활용한 손쉬운 식자재 주문과 배달을 구현하며 큰 호응을 얻은 기업이다. 기업간거래(B2B) 식자재 유통 전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마켓봄사업부를 중심으로 전사적자원관리를 활용해 식자재 유통업체와 매입처를 연결하는 공급망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B2B 오픈마켓 서비스를 공급하는 식봄사업은 다양한 업체의 온라인 거래를 지원한다. 복잡한 식자재 유통단계를 줄이고, 공급자 빅데이터를 구축한 것은 물론 이를 AI기술과 접목하며 식자재 B2B 시장의 디지털화를 이끌어온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두 회사는 CJ프레시웨이의 상품, 물류, 제조 인프라와 마켓보로의 IT기술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프레시원을 기반으로 거점 유통망을 확보하고, 온라인을 통해 유통망을 더욱 견고히 다져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식자재 유통 시장에서 발생하는 매출의 90% 이상은 영세사업자와 개인사업자에게서 발생하고 있다. 기업형 식자재 유통시장이 차지하는 규모는 전체 시장의 약 9%에 해당하는 5조원 내외에 머무른다. CJ프레시웨이는 영세업체가 주도하는 식자재 유통시장 내 비효율 문제를 공략하며 시장을 넓혀간다는 전략을 설정했다. 전통적인 유통체계에 기반해 움직이는 식자재 유통시장은 오주문, 오배송의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는 것은 물론 폐쇄적 특성의 B2B 상품으로 가격비교가 어려워 비효율적 산업구조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제조사와 도매업자, 식자재유통업체, 중간상인, 외식업체로 이어지는 다단계 형태의 유통구조는 중간마진과 물류 비용의 증가를 야기하며 최종 소비자의 비용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 플랫폼을 통한 식자재 B2B 시장의 디지털화를 주도함으로써 식자재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간다.

 

아이누리 키키존 쿠킹클래스 현장 [사진=CJ프레시웨이]

상생협력과 차별화된 R&D 경쟁력으로 지속가능한 유통 그려가는 Only One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

CJ프레시웨이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대내외 협력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여러 지자체와 손잡고 농가 및 지역 사업자와의 협력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는 등 상생협력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강원도와의 전략적 협업을 들 수 있다. 2020년부터 강원도와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한 CJ프레시웨이는 지역 상품의 유통 판로 개척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감자옹심이로 만든 밀키트, 평창 곤드레나물로 만든 간편식 상품 등 CJ프레시웨이가 발굴하고 강원도가 인증한 지역 특화 상품의 매출 규모는 지난 3년 간 연평균 133%씩 증가했다. 지난 7월에는 강원도와 농가와 지역 사업자와의 협력 시스템을 고도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 방침을 꾸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경상북도 23개 지자체와 상생 협약을 맺고 농업대전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CJ프레시웨이는 중소 협력사 대상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개최하기도 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아카데미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며, 협력사에 식품안전 실무 역량 및 노하우를 전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까지 460여 곳의 협력사가 해당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번 교육에서는 사전 설문을 통해 협력사의 평소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지며 호평받았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통합 R&D센터를 출범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의 의지를 천명하기도 했다. CJ프레시웨이와 제조 자회사인 프레시플러스의 상품 개발, 메뉴 기획, 제조 등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을 통합해 신설된 R&D센터는 품질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을 고루 갖춘 고부가가치 상품의 개발을 주도해간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주력하고 있는 밀(Meal) 솔루션 전략의 전초 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CJ프레시웨이는 기존의 표준화된 상품 대신 조리 효율을 높이는 전처리 식자재, 특제 소스 등 고객 맞춤형 식자재 상품을 확대하는 밀 솔루션 전략을 펼쳐왔다. R&D센터에서 연구개발된 고객 맞춤형 상품은 식품 유통 브랜드 이츠웰과 아이누리, 튼튼스쿨, 헬씨누리 등 생애주기별 특화브랜드를 통해 출시된다.

식자재 유통업은 상품의 초기 기획 단계부터 고객 컨설팅 영역을 아우르는 솔루션 사업 모델로 진화해가고 있다.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노력과 도전을 이어온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시장의 산업화와 선진화를 견인하며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해왔다.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통해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유통으로 경쟁력을 더해가는 CJ프레시웨이가 Only One 푸드 솔루션으로 세계의 식탁을 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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