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림 서울시의원, STOP! 안전사고,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 방안 연구용역 착수
이은림 서울시의원, STOP! 안전사고,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 방안 연구용역 착수
  • 박미진 기자
  • 승인 2023.10.24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23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확보 방안” 착수보고회 열어
이은림 시의원(도봉4, 국민의힘)

[월간인물]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은림 시의원(도봉4, 국민의힘)이 대표 의원으로 활동하는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연구모임』이 제안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확보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10월 23일(월) 열렸다.

의원 연구단체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연구모임』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초등학교 주변 교통사고 문제에 대응, 안전한 초등학교 통학로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그간 두 차례의 간담회를 추진하며, 서울시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의 “어린이통학로 전수조사” 및 서울시 도시교통실 보행안전과의 “서울시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실태조사 및 유형화 용역” 진행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해 왔다.

이번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통학로 확보 사례 분석을 통한 관계 기관 협의체 구성 및 역할, 운영방안 모색으로 지역사회연구원에서 연구책임을 맡아 2개월간 연구를 진행한다. 실제 학교 주변 통학로 확보 문제는 해당 학교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교육청, 경찰청 등 여러 기관 간 협조가 필요한 사안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해 학교 상황에 맞는 통학로를 확보할 수 있는 모델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민석 의원, 이희원 의원, 이종배 의원, 박성연 의원, 김재진 의원과 서울시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 서울시 도시교통실 보행자전거과 담당자, 지역 녹색어머니회 대표 등이 참석해 초등학교 통학로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과 관련된 협의체의 구성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정착화 방안에 대한 의견이 중심이 됐으며, 통학로 확보와 관련된 교통 체계의 개선 및 보도의 구조 개선에 대한 의견도 제출됐다.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는 이은림 시의원은 지난 제319회 정례회 당시 초등학교 통학로가 협소해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용지 일부를 통학로로 설치·관리하는 것을 시장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 했으며,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책임 있는 자세를 꾸준히 요구해 왔다.

이 의원은 “그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에서 학교 주변 통학로 실태에 대해 계속적인 조사 작업을 펼쳐왔었지만, 실제 통학로 확보에 있어서는 각기 기관의 책임만을 강조하며 사업 추진에 미온적 태도를 보여왔다.”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기관 간 역할, 통학로 확보를 위한 절차 및 기관의 역할이 명확히 정립될 수 있을 것이다.”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회사명 : 월간인물(Monthly People)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