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4일 관내 학부모 및 교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박하식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원장(前 경기외고 및 충남삼성고 교장)을 초청해 미래교육의 방향 및 IB 프로그램 도입이 갖는 의의, IB 프로그램을 관내에 정착시키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할 등에 대한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IB 프로그램은 생각을 꺼내는 교육으로의 전환 및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에서 2022년 하반기부터 중점 추진되고 있는 정책이며 동두천양주교육청은 공교육의 만족도 제고 및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IB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동두천양주교육청 관내에는 IB 후보학교 1교(동두천초), IB 관심학교 4교(연곡초, 탑동초, 효촌초, 남문중)가 운영 중이며 이중 효촌초와 남문중은 10월 현재 후보학교 신청서를 IBO 본부에 제출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 밖에도, IB 지역교육연구회를 운영하여 개념 기반 탐구학습에 대해 함께 토론하며 I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청에서는 이번 IB 프로그램 이해 연수를 시작으로 IB 프로그램 현장 적용 연수 및 IB 운영교 대상 실천 연수를 11월 말까지 세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연수를 통해 교원의 IB 프로그램 수업 역량 강화 및 IB 관심(후보)학교의 교육과정이 내실있게 학교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력,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IB 프로그램은 좋은 교육 모델이 되어줄 것이다. 동두천양주 관내에 이러한 IB 프로그램을 확산하여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