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충북지체장애인협회청주시지회는 24일 충청북도장애인회관 소강당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와 장애인 휠체어리프트 차량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거동이 불편해 전동휠체어 등 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장애인 휠체어리프트 차량 공동 구입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윤정숙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총재는 “거동이 어려운 보장구 사용 장애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장애인복지 발전에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체장애인협회청주시지회는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보장구 고장 시, 휠체어리프트차량을 이용해 긴급 수리를 지원하는 장애인보장구긴급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협약으로 휠체어리프트 차량을 공동 구입해 장애인보장구긴급지원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예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