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오는 27일 오후 3시에 동부창고 36동 빛 내림 홀에서 ‘초고령사회와 노인 평생교육’이라는 주제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평생교육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노인의 지속가능한 평생교육이 갖는 의미, 현황과 개선 방향, 노인 평생교육의 실천과제를 살펴보고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뤄진다.
청주시평생학습관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인 서원대학교 신중년 체인지 강사과정 동아리의 연극 ‘몸, 마음, 뇌 튼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조 강연은, 이희수(중앙대학교 교수)의‘노인 평생교육 참여의 의미’, 김영석(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의‘충북 노인 평생교육의 현황과 개선 방향’주제발표, 김영옥(서원대학교 교수)의‘노인 평생교육 실천과제’주제발표가 펼쳐진다.
이어서 현장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은 허정무(청주시평생교육협의회 부위원장)를 좌장으로, 이홍래(충북중장년내일센터장), 김현숙(청주가경노인복지관장), 어재영(충북평생교육사협회장)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세미나는 2023년 청주시평생학습박람회 프로그램의 하나로,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인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대변화에 따른 초고령사회의 노인 문제를 이해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세미나가 노인복지관, 평생학습 기관 등의 단체가 함께 참여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또한, 평생교육으로 초고령사회의 노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배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는 오는 27일과 28일 2일간 문화제조창 내 동부창고 일원에서 ‘다시 시작하는 설렘, 두근두근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2023년 청주시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