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2023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학생 아카데미에 한림공고 63명, 서귀포산과고 23명이 참여하여‘청정수소, 에너지 전환에 동행’했다.

이 포럼은‘청정수소 선도국가, 지속가능한 국제적 협력을 향해’라는 주제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제주특별자치도청 주최로 열리고 있다.

첫 번째로 열린 학생 아카데미는‘지구온난화와 미래에너지’, ‘기후위기와 수소에너지’에 대한 내용으로 한림공고 전기, 전자, 기계과 학생들과 서귀포산과고 자동차과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학생아카데미는 최신 기술의 발전과 함께 병행되고 있는 기후위기 가속화에 대해 살펴보고,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활용할 수 있는 그린수소 기술의 중요성, 그리고 Carbon Capture라는 공기 중 탄소를 선별하여 포집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미래 사회를 예견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학생은“시속 1,000km 초고속 이동수단인 하이퍼튜브, 2족 보행 로봇, 메타-휴먼 기술 등 최신 기술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