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제1기 국제교류선도교사단을 중심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국제교류 수업 연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국제교류 수업 연수’는 12월 1일까지 인천 관내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인천형 국제교류 수업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진행하며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사례 나눔을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미국, 호주,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해외 8개국과 국제교류 수업 경험을 기반으로 11개의 운영 사례를 나누고 신청 교사의 수업 상황 및 목적에 따른 맞춤형 수업 노하우를 전했다. 지난 16일에는 인천신월초등학교 교사 18명을 대상으로 중국, 일본의 다양한 국제교류 수업 경험을 나누고 문화 교류 및 프로젝트 수행 방법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참여 교사는 “국제교류 수업의 방향을 마련하고 수업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인천 현장 맞춤형 수업 연수를 통해 국제교류 활동이 단순한 문화 교류에서 교육 교류로 이어지는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해외 학생들과의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자신감을 갖길 기대한다”며 “향후 국제교류 사업 추진 시 현장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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