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서구 및 계양구의 학원(교습소)과 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한 특별점검을 약 3개월간 실시한다.
특별 점검은 편·불법 학원(교습소) 단속과 개인과외교습자의 투명하고 건전한 운영, 사교육비의 안정화 유도를 위해 보조 인력을 추가로 채용해 진행한다.
개인과외교습자는 교습 장소의 특성상 지도·점검이 어려운 실정으로 개인과외교습자의 신고 주소와 실제 교습 장소에 차이가 있어 불법 또는 편법 개인 과외가 많을 것으로 보고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문자와 유선 통화, 현장 방문 등을 통해 편·불법 운영학원의 지도·점검 및 개인과외교습자 교습 여부 파악, 미운영 개인과외교습자의 신고서 반납 독려 및 미운영 개인과외 교습자 행정 절차 진행 등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학원이나 교습소의 불법 운영을 개선하고,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도점검을 통해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과 적법한 개인 과외 교습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편법·불법 운영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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