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0월 21일 유소년들의 심신단련과 학교간 친선교류를 위한 ‘제15회 영도구청장기 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영도구가 주최하고 영도구체육회 및 영도구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영도마린축구장에서 개회식을 개최하고 관내 중학교 6개교 15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11인조(엔트리 15명)로 구성된 관내 중학교별 대표팀들이 예선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에서 우승컵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결승전에서는 영도제일중과 부산남중이 맞붙어 영도제일중이 전년도 우승팀인 부산남중을 누르고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세대인 유소년들이 승패를 떠나 서로의 실력을 겨루어 보고 우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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