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통영시는 지난 20일 2학기 중간고사기간을 맞이해 무전·북신동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 주변으로 민 ․ 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통영시(여성가족과)를 비롯해 통영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무전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15여명이 활동에 참여했다.

이 날은 유해업소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 홍보물 및 팸플릿 배부, ‘청소년 보호법’ 주요내용 홍보, 청소년유해업소 대상 청소년보호 계도활동 등을 펼치며 청소년 보호에 시민들이 적극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통영시는 청소년유해업소 업주와 종사자뿐만 아니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하고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연중 청소년 유해환경개선활동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문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