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인천강화교육지원청 미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자와 형제·자매·보호자 등 총 6가정(19명)을 대상으로 '허브 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21일 실시했다.
체험은 특수교육대상자가 지역사회를 방문해 성인기 자립생활을 준비하며 사회성 발달을 촉진하고, 다른 장애 학생 가족들과 만나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강화 지역의 취약 계층과 지역 주민에게 사회서비스와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인 ‘콩세알’과 협력해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전문강사와 함께 허브 오일 만들기와 압화 액자 만들기, 화관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 학부모는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이라 좋았고, 지역사회 방문을 통해 나눔과 공생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 가족들이 함께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간인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