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관리를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10개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23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납품업체 위생점검은 학교급식 담당 공무원과 학교급식점검단이 함께해 점검의 객관성과 위생관리 효과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학교급식점검단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민관협력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할 구청 공무원, 소비자단체, 학부모로 구성했고, 이번 달 진행하는 납품업체 위생점검은 중구청 위생 담당 공무원과 학부모, 소비자단체 회원이 참석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작업장의 위생 상태 ▶개인위생 관리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며, 지적 사항이 발견되면 개선 조치 후 학교에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올해 남부교육지원청의 식재료 납품업체 점검 대상은 33개소이며, 12월까지 점검을 모두 완료할 방침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에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해 학생들에게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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