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김제시는 26일, 오후 3시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를 초청, “진정한 리더 왕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제671회 지평선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강연을 통해 조선시대 왕의 삶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이 시대에 주는 교훈과 리더십에 대해 고민해 보며 역사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지혜와 통찰력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병주 교수는 외교통상부 외규장각 도서 자문포럼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KBS‘역사저널 그날’, ‘역사추리’,‘ 차이나는 클라스’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 우리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요 저서로는‘조선 후기를 움직인 사건들’, ‘왕비로 산다는 것’,‘우리 역사 속 전염병’등이 있다.

한편, 11월 둘째 주 목요일(9일)에는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대한민국1호 유품정리사)를 초청하여 “유품정리사와 함께하는 인생의 마지막 이사”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제지평선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강연 영상이 김제시 홈페이지와 사이버학습센터에 업로드된다.

문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