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경남도는 웹툰 예비·기성작가를 대상으로 웹툰 산업 육성 발판 마련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2023년 경남웹툰캠퍼스 입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사업 수탁기관인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웹툰캠퍼스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예비·기성작가에게 입주 공간, 사무집기 등 기반시설(인프라)을 최대 4년까지 무상 지원한다.

이번 하반기에는 1인 창작실, 2인 창작실 등 4개실 총 5명 모집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상 도내 거주자 또는 도내 대학교 재학·휴학 중인 자로, 웹툰 콘텐츠 창작을 통해 작품을 연재하는 자이다.

신청기간은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며, ‘경남웹툰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공고 게시물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경남 웹툰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에 기반한 웹툰 작가에 대한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입주공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유망한 웹툰 분야 신규 창작자 발굴과 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윤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