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4개소, 아동학대 조기발견, 피해아동 회복지원과 의료자문 역할
[월간인물] 연제구는 지난 9월 지정한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새싹지킴이병원’ 4개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 강화에 나섰다.
‘새싹지킴이병원’은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의 새로운 이름으로 부산광역시 의료원, 연제일신병원, 라라정신건강의학과의원, 연세i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 지정됐다. 지정된 병의원들은 진료과정에서 아동학대 조기 발견, 피해아동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지원, 의료자문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새싹지킴이병원 지정·협약으로 학대피해아동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와 보호가 가능하게 됐다. 구는 앞으로도 피해아동 보호 및 회복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연제구는 학대피해 아동의 심리적 부담 경감과 가족 소통 강화, 주민들의 아동학대 인식개선 등을 위하여 △학대피해아동 심리정서 지원사업 △찾아가는 부모교육 △아동학대신고의무자 교육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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