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또래공감어울림캠프 무지개교실 성료
[월간인물]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17일 2기를 끝으로 2023년 또래공감어울림캠프 무지개교실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사업인 무지개교실은 충남 보령에 위치한 대전학생해양수련원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1기에는 12명, 2기에는 31명으로 총 43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짚트랙 ▲수상안전교육 ▲해양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테마체험학습을 무료로 운영했다.
또래공감어울림캠프 무지개교실은 학생들에게 체험활동을 통한 소통과 공감, 나눔과 배려의 인성교육을 지원하며, 학교를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장점과 능력을 찾고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데 도움을 주는 목적으로 진행하는 당일형 과정이다.
무지개교실 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넓은 바다에서 해양활동을 하기가 어려운데 좋은 기회로 친구들과 같이 보트도 타고 짚트랙도 탈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다음에도 이러한 기회가 또 있다면 그때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조훈 원장은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다는 건 하나의 배움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수련원은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고, 그 경험을 통해 새로운 희망의 문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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