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보은군은 지난 18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제19회 자활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은군과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사)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 보은지역자활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자활, 내일을 꿈꾸는 희망의 또 다른 이름’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자활한마당 행사는 자활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2년부터 충북도 시·군에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날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충북도 정초시 정책수석보좌관, 이재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을 비롯해 도내 13개 자활센터 종사자와 주민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개회선언, 국민의례, 자활사업 유공자 표창, 대회사, 환영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장은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우수 종사자와 저소득 참여주민 20명과 자활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자활센터 및 자활기업 3개소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행사 이후 오는 22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3 보은대추축제 축제장을 방문해 아삭하고 달콤한 생대추를 맛보고 구매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활 의지를 다지며 밝은 내일을 만들어 가고 계신 자활참여자분들과 자활센터 및 자활기업 종사자 분의 열정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자활사업이 어둠 속 등대처럼 희망의 빛줄기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