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고성시장만의 특화상품 개발과 소비자 위한 문화시설 필요하다”
고성군의회, “고성시장만의 특화상품 개발과 소비자 위한 문화시설 필요하다”
  • 박미진 기자
  • 승인 2023.10.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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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가져
‘전통시장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월간인물] 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전통시장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회’가 14일 의회 회의실에서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전통시장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회는 김향숙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우정욱·김원순·최두임·허옥희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8월 정책 연구용역에 착수해 고성시장의 현실에 맞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정책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에서 용역사는 관광정책 및 현황 분석, 고성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 결과, 타 지자체 정책 사례 등을 보고하고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전통시장이 특화시장 등으로 전환되기 위해 가장 우선 되어야 하는 점으로는 청년 상인의 유입 및 육성이 25.5%로 가장 높았고 특화상품 개발이 23.5%로 뒤를 이으며, 젊고 의욕 있는 청년들을 상인으로 육성하여 시장의 활력을 증대시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도록 정책적 설계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중간 보고에 대한 질의응답에서 의원들은 ▲고성시장만의 특화상품 개발 및 특화상품 홍보 마케팅 필요 ▲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를 위한 문화시설 확충 ▲문화와 관광, 상권을 연결할 수 있는 콘텐츠가 중심이 되는 연계 방안 마련을 통한 관광인구 및 관계 인구의 유인책 마련 ▲급변하는 소비환경에 맞춘 전통시장에 적용 가능한 선택적 솔루션 제시 등의 의견을 제안했다.

김향숙 대표의원은 “고성시장 하면 떠오르는 컨텐츠를 개발해야 많은 고객들이 시장을 찾고 활성화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중간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함께 고성시장의 발전 방안을 모색해 가자”고 말했다.

중간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과 개선방안은 최종 보고에 반영되며, 연구 결과는 향후 제도개선 및 정책발굴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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