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 열린 문화체험
[월간인물] 고성군은 10월 14일,15일 양일간에 걸쳐 송학동고분군 앞 카페 무학정거장 일원에서 개최한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 열린 문화체험 프로그램 ‘제2회 달빛 아래 무학정거장’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사업 열린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선정된 주민단체 ‘다시 빛나’에서 주최 및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군민들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 행사로 구성돼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행사는 △도시재생사업 홍보 △체험 프로그램 △30여 팀의 벼룩시장 △그림 그리기 대회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많은 군민과 외부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송학동고분군의 푸른 잔디와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진행된 요들송 공연과 무학마을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스탬프 행사는 무학마을과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정강호 도시교통과장은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 많은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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