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치유캠프 이후 스마트폰 사용 습관 점검 및 대안활동 탐색
[월간인물]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은 지난 14일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사후모임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사후모임은 지난 8월 진행된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이후 청소년들이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준수하고 있는지 나누며 캠프의 효과성과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계란빵 만들기 ▲유정란 수확하기 등 스마트폰 사용 조절을 위한 다양한 대안활동을 탐색해보았다.
캠프에 참가한 양 모(11) 청소년은 “사실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체험활동을 하면서 내가 요리에 흥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스마트폰이 너무 하고 싶을 때는 엄마랑 함께 요리를 하면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조절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원 센터장은 “이번 사후모임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건강한 가족관계형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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