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3년 만에 기존 봉안함 만장으로 제2봉안시설 재정비
[월간인물] 천안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천안추모공원의 제2봉안시설이 16일 개관했다.
도시공사는 화장률의 빠른 증가로 개관 13년 만에 기존 봉안함이 만장됨에 따라 사업비 5,056백만원(국비700, 도1,000, 시3,356)을 투입해 기존 장례식장을 제2봉안시설로 재정비했다.
제2봉안시설은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14,200여기 안치단과 제례실 5개소를 갖추고 있으며,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한동흠 사장은 “제2봉안시설 개관으로 향후 봉안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됐다”며 “화장 문화 정착 및 천안추모공원 이용을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0년 개원한 천안추모공원은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로 천안시 대표 공설 장사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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