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부평구 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저소득가정 10세대를 대상으로 ‘정성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정성꾸러미’ 지원사업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휴지, 치약, 참기름, 레토르트식품 등 각종 부식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상자(10만 원 상당)를 직접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생필품 꾸러미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각 가정에 전달하면서 근황을 확인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생필품 전달을 받은 한 주민은 “물가가 많이 올라서 가계에 부담이 됐는데 여러 가지 생필품을 받게 되어 생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춘희 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일상생활을 꾸려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했다”라며 “주민들과 함께 안부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강인숙 삼산2동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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