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합동 주관 다수사상자 발생 대응훈련
[월간인물] 천안시는 12일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대응능력 강화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2023년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다수사상자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복구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 천안서북소방서, 해태제과 천안공장, 천안서북경찰서, 단국대학교병원, 천안충무병원, 나사렛대학교 등 7개 기관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태제과 천안공장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에 의한 다수사상자 발생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초기 선착구급대의 임시의료소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및 보건소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통합지원본부 운영 △환자중증도 분류 △응급의료기관 분산이송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장석진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정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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