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부산광역시 남구는 관내 안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범죄 노출 및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주소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태양광 LED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했다.
구는 각종 범죄 예방과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및 부산남부경찰서와 설치 장소를 협의하여 범죄 및 안전 취약지역 내 일부 구간에 태양광 LED 도로명판 10개 및 기초번호판 19개를 설치해 구민들의 귀갓길에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LED 주소정보시설은 낮 시간에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충전한 뒤 야간에 점등해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고 태양광 패널 및 배터리로 점등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태양광 LED 주소 정보시설의 주민 호응도와 효과성을 살펴 추후 설치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월간인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