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3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서 2개 부문 대통령 표창...울산에선 유일
울산 남구, ‘2023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서 2개 부문 대통령 표창...울산에선 유일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10.10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수시장(신정상가시장), 유공상인(수암상가시장 임용석 회장) 2부문 선정
전통시장활성화유공정부포상전수

[월간인물]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인천 계양구 계양체육관에서 열린‘2023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울산 지역에선 유일하게 남구가 2개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지난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축제로 전통시장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통해 시장경쟁력 확보 및 시장상인들의 경영의욕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울산 남구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단체부문에서 신정상가시장이 우수시장으로, 개인부문(유공상인)에서는 수암상가시장 임용석 회장이 선정돼 울산에서 유일하게 2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우수시장을 수상한 신정상가시장은 울산 최대 규모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2016년 골목형시장, 2017년 문화관광형 공모선정 및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아케이드 개보수, 노출전선정비, 온라인 플랫폼 구축, 홍보지도 디자인 개발 등을 통해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부문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먹거리가 유명한 시장 전국 5선에 선정돼 울산의 명실상부한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유공상인 수상한 수암상가시장 임용석 회장은 수암 한우의 특색을 살린 야시장을 추진했으며, 2017년 행정안전부 공식 야시장 8호 선정돼 전국유일 한우특화 야시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리고, 2019년 공영주차장 조성 주차환경을 개선했으며, 올해는 디지털전통시장 특성화사업으로 선정돼 온라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울산 남구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객편의시설을 조성하고,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 시설현대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수암상가시장, ㈜신정시장, 울산번개시장이 디지털전통시장에 선정돼 온라인 환경 속에서도 전통시장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신정평화시장은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을 바탕으로 전포 환경개선을 위한 VMD교육과 체험형 특화상품 개발교육 등 전통시장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사업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신정평화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청년몰 재개장에 성공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고, 지난 7월에는 신정평화시장 특성화 사업단이 상반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영광스런 수상에 굉장히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남구의 전통시장이 더욱 번창하고 발전하기 위해 상인들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회사명 : 월간인물(Monthly People)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