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면역력 약한 시민 많은 곳 중심
[월간인물]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10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냉·온수기 및 정수기 관리대상시설이 『먹는물관리법』제8조의2 관리기준에 적합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대규모점포를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119개소로 그중에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많은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병원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신고사항의 변경여부 ▲설치금지장소에 설치됐는지 여부 ▲관리방법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 ▲관리카드 기록유지 및 비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며, 점검에서 적발된 사업장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내 냉·온수기, 정수기 관리에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는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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