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 선일태권도장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선일태권도장 관장 김성훈입니다. 저희 선일 태권도장은 고산동 학원 중심 상가 중 메인 상가에 있습니다. 주변 모든 태권도장을 통틀어 가장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태권도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사범님들과 좋은 단합력으로 매주 운동모임을 진행하면서 수업 연구에 힘쓰고 있는 아이들만 성장시키는 것이 아닌 지도진도 같이 성장하는 태권도장입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4살 때부터 태권도만 꾸준하게 해오면서 저의 스승님께 올바른 인성을 배우고 태권도라는 멋진 스포츠에 빠져 중고등 시절을 선수 생활을 하면서 오직 한길만 바라보았습니다. 또한 제가 걷는 태권도의 길을 한결같은 응원과 든든한 지원을 해주시는 아버지가 계셨기에 그 누구보다도 태권도의 길을 걷겠다는 확고함이 있었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저의 어린 시절과 달리 많이 변한 사회 분위기와 태권도의 변질에 대해 많이 고민합니다. 지도자로서 교권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도록 체벌 없이도 아이들에게 건강한 심신단련을 시켜주고 있으며, 저의 가르침을 받은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쳤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부터 아이들에게 좋은 멘토가 되어 존경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태권도장을 운영하면서 더 이상 태권도가 변질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Q 선일태권도장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아이들이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시설에 자부합니다. 80평대의 넓은 수련관과 매일 청결과 방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사각지대 없는 cctv를 설치하여 학부모님의 불안감을 최소화합니다.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즐겁고 전문적으로 지도해 주실 수 있는 사범님들과 안전을 위해 힘써주실 기사님 선생님 등 인력 투자에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압적인 수업 방식이 아닌 아이들 스스로 하고 싶게 만들어주는 자립심을 많이 신경을 쓰고 성장시키는 것이 저희 도장의 차별성입니다. 어떤 일이든 관장님 사범님이 먼저 모범을 보여 제자들이 지도진에 대한 존경심과 솔선수범의 생각을 심어주어 본인 스스로가 열심히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려 노력합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스승의 날 때 유치원생이었던 제자들이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이 되거나 또한 초중고 친구들이 성인이 되어 찾아오거나 연락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저의 제자들이 몇 년이 지나더라도 좋은 스승으로 생각하고 안부 연락을 받았을 때 그때가 가장 보람차기도 하고 기억에 많이 남는 순간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범 시절 가르쳤던 제자들이 좋은 태권도 실력과 올바른 인성으로 저와 같은 태권도의 길을 걷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또한 매우 기쁘기도 하고 좋은 영향력을 나누어 준 것 같아서 뿌듯해지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새로운 시대와 환경 변화에 적응하면서 교육(수련) 또한 뒤처지지 않고 늘 새로운 도전을 끊임없이 하려 합니다. 편안함과 익숙함에 안주하면서 나태해지고 그 영향이 제자들에게까지 미치지 않도록 항상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1차 목표는 고산동 내에서 누구나 선일태권도라는 이름만 들어도 훌륭하신 관장님과 사범님이 계신 곳이라는 인식이 들게 하는 것입니다. 2차 목표는 협회 내에서 제 개인의 입지를 더 단단히 하여 태권도계에서 제 이름만 들어도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대한 태권도 협회장이 되고 싶은 마음입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무수히 많은 태권도장 중에서 내 아이가 다닐 태권도장을 고르는 일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학원 선택 시 태권도장을 보내는 이유, 지도자의 색깔, 교육방식 등 다양한 부분을 한 번씩 꼭 재차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생활 체육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지, 사범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지도 반드시 확인하시어 태권도장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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