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미래산업 연구회, 미래산업 육성 우수사례 벤치마킹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미래산업 연구회, 미래산업 육성 우수사례 벤치마킹
  • 박미진 기자
  • 승인 2023.10.06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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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및 바이오 산업 현장 견학...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나서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미래산업 연구회, 미래산업 육성 우수사례 벤치마킹

[월간인물]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미래산업 연구회’가 10월 4일부터 3일간 울산 지역 실정에 맞는 이차전지 및 바이오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자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연구모임 소속 문석주(회장), 안대룡(간사), 이영해, 김수종 의원 등이 참여했다.

연구회는 이차전지 관련 에코프로비엠·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관련 삼성바이오로직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경북 포항시 북구 에코프로비엠 공장을 찾아 니켈 양극재 생산 현장을 견학했다. 이 회사는 최근 2차전지 업계 성장을 주도하는 에코프로그룹의 자회사로, 최대 연간 3만 6000톤 규모의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를 생산하는 곳이다.

이어 충북 청주시 청원구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이차전지 산업 지원 및 육성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시설 곳곳을 꼼꼼히 살펴봤다.

또한 우리나라 최대의 의약품 위탁생산개발기업(CDMO) 기업인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하여 바이오산업 추진 현황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바이오시밀러 제품 생산 공정을 견학했다.

다음으로 인천 연수구 인천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하여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현황을 청취 후 우리시에 적합한 바이오 육성 방안을 찾기 위해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이차전지와 바이오산업은 미래성장성이 크고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분야인 만큼 울산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시의회도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석주 회장은 “최근 울산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지정되는 등 이차전지가 산업생태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기대된다” 며 “바이오산업에도 2030년까지 2500억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시의 미래산업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미래 먹거리 산업의 두 날개를 잘 펼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미래산업 연구회’는 울산의 미래산업 구조 전환을 마련코자 미래성장동력 기틀이 될 산업을 선택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경쟁력 강화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결성된 의원연구단체로 문석주(회장), 안대룡(간사), 이영해, 이장걸, 김수종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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