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사)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강태선 회장 외 임직원 일동이 6일 부안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아웃도어 전문협회 기관으로 한국 아웃도어 산업 발전과 국제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2013년 출범됐다.

현재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428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해외 마케팅 지원 등 국내 아웃도어 스포츠 산업계의 도약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부안군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특화 스포츠 관광사업 주요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현재 부안 노을 캠핑 페스티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강태선 회장은“세계적으로 심각한 환경문제 대두로 기업은 자연과 공존 없이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만큼, 자연과의 공존이 중요한 아웃도어 스포츠 산업계에서 ESG 경영에 앞장서야 한다”라며, “부안군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ESG 기금사업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협회는 협력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지구촌이 환경문제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이때 부안군과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 협회가 함께 협력하여 지구 온도 1도를 지켜내는 파수꾼이 되자”라며 “기부금은 지구환경을 지키고 지역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