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양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전문농업 경영인 양성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추진한 ‘2023년 농업인대학(치유농업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지난 6월 1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22회에 걸쳐 90시간으로, 관련 분야의 전문 강사진 및 자체강사를 초빙해 자연에서 농업을 매개로 정서적·신체적 건강을 회복하는 농촌자원의 치유사업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 30명의 수강생 중 교육을 성실히 참여한 27명이 영예로운 수료를 했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의 이해, 치유농업 관련 제도 및 법률 등의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행복테라피, 치유농업 프로그램 현장적용 사례, 관외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육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대학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꾸준히 양성함으로써 지역농업발전의 경쟁력과 전문성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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