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전북특별자치도 “찾아가는 무주군 공직자 설명회”가 지난 5일 무주군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는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출범(2024. 1. 18.)을 앞두고 무주군민의 공감대 확산과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라북도와 무주군이 공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유호연 무주군 부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윤정훈 도의원, 그리고 각 읍면 이장협의회장단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라북도 이지형 자치제도 과장은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과 함께 그간 추진 상황, 그리고 향후 일정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행정구역 명칭이 전라북도에서 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됨에 따라 정비되는 자치법규와 행정 사항(업무시스템 · 웹사이트 · 표지판 · 공인 · 공부 등)에 대해서도 강조하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전까지 정비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군과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유호연 무주군 부군수는 “무주군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전북특별법'전부개정안 연내 국회 통과를 위한 서명운동은 물론, 각종 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고 주민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무주군의 다양한 노력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더욱 크고 알찬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최북미술관 다목적영상관에서는 전북특별자지도 “찾아가는 무주군 공직자 설명회”에 앞서 전라북도와 무주군 소관 업무 부서장 간담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는 특례 발굴과 자치법규를 비롯한 홈페이지, 관광 · 도로 · 하천 안내표지판 및 게시물, 공간정보시스템 및 인감대장 정비 등에 관한 내용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