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나무사회적협동조합, 제11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 ‘대상’
[월간인물] 양산시는 지난 4일 개최된 ‘2023년 제11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에서 양산시 덕계동 소재 주간·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인 포도나무사회적협동조합(포도나무 뮤직콜)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준비한 합창대회에 첫 출전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에서 실시한 제11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 예선에서 서울, 경기, 대전, 경남 등 전국 각지 18개 팀이 참가해 10개의 본선행 티켓을 놓고 실력을 겨뤘으며, 이날 예선을 통해 포도나무 뮤직콜은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4일 열린 본선에 첫 출전한 포도나무 뮤직콜은 단장 장재헌, 지휘자 김인수 지도 아래 조영남의 ‘겸손은 힘들어’를 합창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트로피와 상금 3백만원을 받았다.
또 포도나무 뮤직콜은 대상 수상팀으로 11월에 있을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 진출권까지 획득했으며, 내년에 있을 합창대회에 축하팀으로 다시 같은 무대에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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