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사상구 주례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례2동경로당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시니어 독서공방’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주민자치회 공모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독서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어드리고 미술, 공예 체험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운영 첫날인 지난 4일에는‘빈센트 반 고흐, 영혼의 그림과 편지들’책을 읽어드린 후 오일파스텔로 각자 해바라기를 자유롭게 그리고 그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향후 2, 3차 수업에는 우드받침 만들기와 민화 팝아트 그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윤문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서도 책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독서에 흥미를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숙 주례2동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기는데 도움이 되고 질 높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간인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