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국회서 미래자동차 혁신생태계 구축 논의
아산시, 국회서 미래자동차 혁신생태계 구축 논의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09.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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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책토론회 공동 개최,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 방향 구상
1. 참석자 단체 기념사진

[월간인물] 아산시는 26일 서울 국회에서 ‘충남 미래자동차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하며,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환에 대비하기 시작했다.

강훈식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아산시, 충청남도, 충남연구원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산, 학, 연, 관 각계 12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재정 위원장과 간사 김성원 의원 외 이정문 의원. 양정숙 의원도 토론회에 참석해 충남 미래자동차 혁신생태계 구축에 여야를 초월한 힘을 실었다.

행사는 강훈식 의원의 개회사와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차량용 융합반도체 공공파운드리 구축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 기반 구축에 대한 기조 발제와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 발제는 이조원 3D프린팅연구조합 이사장(전, 나노종합기술원장)이 ‘차량용 융합반도체 공공파운드리 구축 방안’을,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이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 기반 구축 방안’을 주제로 각각 진행했다.

‘차량용 융합반도체 공공파운드리 구축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종합토론에는 호서대학교 김기현 교수가 좌장을 맡고 산업통상자원부 최보선 자동차과장, 메리츠증권 김선우 팀장, 충남연구원 김진수 미래전략부장 및 한국팹리스산업협회 김서균 사무총장이 참여했다.

두 번째 주제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 기반 구축’으로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이재관 자율주행기술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산업통상자원부 최보선 자동차과장, 스프링클라우드 곽만기 상무,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신재곤 사업 단장 및 공주대학교 김문식 교수가 참여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가 자율주행차 등 차량용 반도체 생태계 완성과 함께, 고등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 부시장은 “미래자동차는 ‘신산업 대전환’을 상징하는 국가의 가장 중요한 미래 먹거리 중 하나”라며 “아산시는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 분야의 3대 주력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성장 진행형 도시로서 미래 자동차 혁신생태계를 구축할 최적의 입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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