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사천시 평생학습센터 전통민화과정 수강생들이 전국규모의 큰 대회에서 잇따라 대거 입상하면서 평생학습도시 사천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21일 사천시 평생학습센터에 따르면 전통민화과정 수강생들이 올해 7월과 9월에 각각 개최된 경남환경미술대전과 개천미술대전 공모전에서 ‘출품작 전원 입상’이라는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7월 2일 개최된 제17회 경남환경미술대전에는 사천시 평생학습센터 전통민화 수강생 12명이 출품해 전원 입상했다.

입상한 수강생은 특선-기다은, 전나진, 황연주, 탁영순, 김현숙, 입선-김재분, 황옥순, 이은미, 이지선, 김태삼, 전숙경, 장성희 등이다.

또한, 지난 9월 8일에 개최된 제72회 개천미술대전에서도 수강생 10명이 전원 입상했는데, 신연자(우수), 김현숙, 기다은, 황연주, 조영숙(특선), 탁영순, 김재분, 황옥순, 장성희, 전숙경(입선) 등이다.

제72회 개천미술대전 입상 작품전시회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 제2전시실에서 열리고, 추후 사천시 청사 등에도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사천시 평생학생학습센터 전통민화과정은 주1회 3시간씩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3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사천시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전통민화과정 수강생들이 우수한 기량을 뽐내며 전국 규모 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생활 만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질 높은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