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충청북도는 20일 충북연구원에서 도정 정책자문단 경제분과위원 및 도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조택희(충북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 분과위원장 주재로 경제분과위원회 소관 실국인 경제통상국, 투자유치국, 경제자유구역청 순으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핵심 신규사업과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하고, 정책자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조택희 경제분과위원장은 “내년도 경제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불확실성이 증가되면서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우리 도가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자문단 경제분과위원회가 전문적인 자문뿐만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메신저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나온 자문단 의견은 관련 부서에서 검토하여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도정발전 과제 발굴,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등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하여 분과위원회에 수시로 자문을 구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27일 위촉된 도정 정책자문단은 10개 분과별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민간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정 장기발전 방향과 주요 정책 결정, 행정개선 사항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문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