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충북도의회는 19일 제41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1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충북도지사 및 충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건의안 채택 등 4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추가 도입 전투기의 공군 제17전투비행단 배치 계획 재검토를 요구하는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건의문’과 의료서비스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충북지역 의과대학 정원 확대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은 국회 및 관련 정부 부처에 이송될 예정이다.
대집행기관 질문을 신청한 박지헌 의원은 ‘미호강 프로젝트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의 변경 사항 유무 및 사유, 공정별 이행 여부, 수질 및 생태 분야의 사업 타당성 등에 대해 도지사에게 질문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는 박경숙 의원이 충북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보은 한우 유전자 연구 강화 필요를, 박용규 의원이 ‘청소년 도박 중독, 적극적인 대응이 시급하다!’를, 노금식 의원이 ‘충청북도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를, 김현문 의원이 ‘현장 체험학습 어떻게 해야 하나요?’를 각각 주장했다.
또 박진희 의원은 ‘중대재해 없는 충북도를 위해 실효성 있는 제도 정비 촉구’를, 오영탁 의원은 ‘충북 제2수목원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합니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한편 충북도의회 제412회 임시회는 10월 12~18일 7일간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