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경상남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H2MEET(H₂Mobility+Energy+Environment+Technology) 2023’에 참가하여, 경남 수소산업 육성 정책을 알리고 도내 수소기업을 홍보한다.
‘H2MEET’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수소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전시회는 17개국, 280여 기업‧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H2MEET 조직위원회(한국산업연합포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등)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한다.
전시품목은 ‘수소 생산분야’인 수전해, 탄소포집, 신재생에너지(풍력, 원자력 등), ‘수소 저장, 운송분야’인 수소충전소, 수소탱크, 액화·기체, 파이프라인, 운송(해상, 육상), 안전 등 ‘수소 활용 분야’인 모빌리티, 연료전지, 서비스, 철강, 화학 등이다.
경남도는 행사 전시관 내에 도내 수소기업 6개사(PK밸브, 한밭중공업, 하이창원, 이플로우, 이엠솔루션, 하이드로럭스) 20개 부스로 이루어진 수소산업 ‘통합홍보관’을 창원시와 함께 운영할 예정이며, 3개사(한국전기연구원, 창원대 링크, 지티씨) 홍보물도 함께 전시 지원한다.
홍보관 운영을 통해 경남도는 수소산업 육성전략과 추진전략 등 경남도 주요정책과 도내 수소산업 현황을 알리고, 도내 우수한 수소제품과 기업을 적극 홍보하여 사업기회 창출 등 수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경남도 최준근 에너지산업과장은 “경남은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전 주기 분야별 소재․부품 및 기계설비 기업이 다수 소재하고 있다.”라며, “이번 도내 수소기업의 전시회 참여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매출증진 효과 등 성과를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선8기 도정과제인 ‘수소산업 혁신 플랫폼 구축과 핵심기술 사업화’의 일환으로 전시회 등 기업 참여지원을 확대하여 도내 수소기업의 시장 진출을 넓히고 기업의 사업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