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월간인물] 경남문화예술회관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12일 오후 3시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기획공연 20% 할인 혜택을 헌혈자에게 제공하고, 경남혈액원은 사업장 및 사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경남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홍보·마케팅에 협조할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경남혈액원과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헌혈 동참을 홍보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며, “생명나눔 실천을 통해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혈액원 관계자는 “사람이 사람에게 혈액을 제공하는 것만이 현재까지 알려진 유일한 수혈 방법이다”라며, “코로나19 이후, 헌혈자가 감소하고 있는 만큼, 경남문화예술회관과의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의 헌혈 동참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경남 대표 문화복합시설로, 대공연장과 전시실, 연습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오페라, 뮤지컬, 발레, 클래식, 전통, 대중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헌혈자 모집 및 관리, 채혈, 제제, 보존, 공급 및 품질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관할 지역 내 헌혈의집과 헌혈버스, 혈액공급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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