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 롯데시네마 김해부원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80명과 함께 ‘아트 앤 무비’ 영화 관람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영화 관람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최신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대상자들이 문화생활을 누리고 가족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가족은 “가족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자리여서 더욱 뜻 깊었고 우리 가족의 추억이 하나 더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아동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올해 5억 1,500만원을 들여 사례관리아동 303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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