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제2회 양산영화제가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17일까지 양일간, 물금 황산공원의 야외 특설무대(강민호 야구장 주차장 옆)에서 개막한다.
'양산영화제(YSFF: Yang San Film Festival)'는 양산영화인협회가 주최하고, YSFF 조직위원회와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며 양산시, 양산시의회, 양산상공회의소 등 여러 양산의 기업과 단체들이 후원을 하는 두 번째 영화제이다.
개막작으로는 정동화, 허성태, 오만석 주연의 김시우 감독 연출작 장편영화 '경계인'이 상영되고,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작으로는 장현성, 김진혁 주연의 전수일 감독 연출작 장편영화 '라스트필름'이 상영되며 출연배우인 장현성, 김진혁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총 50여명의 배우들이 제2회 양산영화제를 찾을 예정이다.
영화제의 특별공연으로는 낙동강변을 배경으로, 양산소년소녀합창단, 배우 박유진 뮤지컬 갈라쇼가 진행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GV(관객과의 대화) 등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제2회 양산영화제에는 양산을 배경으로 촬영된 경쟁부문 선정작 '더 버스'가 상영되며, 양산영화제조직위원회는 박병대 조직위원장, 김진혁 집행위원장, 김영구 총괄위원장, 홍보대사로는 배우 손지나와 유준혁, 사회로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박진희로 구성됐다.
박병대 조직위원장은 “영화영상도시 양산의 실크로드를 만들기 위해서 다 함께 노력하자”며 포문을 열고, 김진혁 집행위원장은 경과보고를 진행하며 유명 배우들의 축하영상도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는 8편(개막작 1편/폐막작 1편/비경쟁부문 3편/경쟁부문 선정적 3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양산시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제2회 양산영화제는 오는 9월 16일 개막하여 비경쟁부문 초청작 3편과 개막작을 상영하고, 17일에는 경쟁부문 선정작 3편과 폐막작 상영과 함께 우수 연기상, 공로상 시상을 한 뒤 폐막을 계획하고 있다.
김진혁 집행위원장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제2회 양산영화제가 개최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