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산 태권도 '경희대 은빛태권도' 이동익 관장을 만나다!
경기도 일산 태권도 '경희대 은빛태권도' 이동익 관장을 만나다!
  • 신연진 기자
  • 승인 2023.09.08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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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지도자가 되어 찐 사랑을 통해 올바른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태권도인 양성
'경희대 은빛태권도' 이동익 관장

[월간인물] ◇ 경희대 은빛태권도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은빛태권도는 경희대학교에서 체육학과 태권도학을 복수 전공하여 태권도뿐만 아니라 체육학 전반의 다채로운 운동지식을 어린이 태권도 교육에 적용하여 제자들을 양성하고자 하는 이동익 관장을 중심으로, 인성과 문무를 겸비한 3명의 남녀 지도진과 안전한 차량 운행을 책임져주시는 차량 실장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은빛태권도는 교육철학인 '올바른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자'를 실천하기 위해 제자들의 올바른 인성교육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그와 더불어 강인한 신체를 위해 요일별로 기초체력운동, 태권도 전문수련(품새, 겨루기, 시범 등), 학교 체육, 줄넘기 등의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제자들의 흥미도를 높이면서도 체계적인 교수법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유아들을 위한 '유아태권도반 6~7세 전용반'이 따로 편성되어 있어 유아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즐겁게 지도하고 있습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저는 인천 검단에서 10여 년간 도장 운영을 해왔고 그 기간 동안 지역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아 다수의 아이들을 가르쳐왔습니다. 그 교육적 노하우를 다른 지역에서도 펼치고 싶어서 2019년도에 이곳 일산에 은빛 2관을 오픈하게 됐습니다.

Q 경희대 은빛태권도 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은빛태권도가 다른 태권도와 비교했을 때 자신 있는 것은 누구보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전 지도진의 마음입니다. 물론 모든 태권도 지도자분들도 아이들을 사랑한다고 얘기합니다만 저희 지도진들이 그것보다 더 많은 사랑을 주고 있다고 자신하는 건, 저희 도장에 보내시는 부모님들이 느끼시는 만족도 중에서 가장 으뜸으로 꼽는 것이 바로 "관장님, 사범님들이 우리 아이를 진심으로 대한다"라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는 것입니다. 즉, 사업적인 계획으로 인위적인 사랑을 주는 것이 아닌 아이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태권도 지도자가 되어 진실한 마음으로 사랑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 마음이 있기에 제자들의 바른 교육을 위해 한 달 교육을 미리 준비하고 매일매일 아이들에게 해줄 좋은 이야기들을 함께 공부하여 누가 수업을 진행해도 똑같은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태권도장의 내외부 시설입니다. 올해 초 수련공간을 확장하는 리모델링을 통해 제자들이 더욱 넓어진 공간에서 효율적인 수련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경희대 은빛태권도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아이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보는 것만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오래전에 제가 사범 생활을 할 때 유치원에 다니는 한 어린아이가 등록하여 지도를 시작했으나 수업 참여를 잘하지 못했습니다. 이런저런 방법으로 유도해 보았지만 요지부동인 상황에서 3개월 정도가 흘렀던 어느 날 수업 참여를 시작하더니 거짓말처럼 잘했고 그 모습에 정말 놀랐습니다. "그냥 앉아만 있던 것이 아니라 자신이 없어서 수업 참여를 못했을 뿐, 홀로 앉아서 수업을 계속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긴 기다림의 끝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건 아무래도 부모님의 인내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적응시켜 운동시키고 싶어 하셨던 어머님의 인내심이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태권도 지도자라는 직업의 만족도가 너무 높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은빛태권도는 수업 시작할 때 또는 외부에서 만났을 때 "관장님 사랑합니다!", 수업을 마칠 때는 "오늘도 효도하겠습니다"라고 인사합니다. 그 인사처럼 은빛에서 함께하는 1시간이 은빛 가족 모두의 행복이 되길 바라며, 태권도에서 배운 가르침으로 매사에 자신감 넘치고 사려 깊은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사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는 것이 은빛의 현재, 미래의 교육목표입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열심히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일산 1등 태권도장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리라고 믿습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주변에 태권도장은 많으나 가르치는 교육의 질에는 반드시 차이가 있습니다. 똑같은 교육 혹은 그 어떤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한다고 하더라도 다 같은 태권도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자녀를 태권도장에 보내고 싶어 하시는 부모님이 계신다면 부디 시간이 다소 걸리고 귀찮더라도 꼭 여러 태권도장의 지도자분들과 상담을 통해 그 교육의 깊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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