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지 라이온스클럽, 전주시복지재단 통해 다문화가정에 무선청소기 5대 지원
[월간인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 도나지 라이온스클럽은 6일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을 찾아 저소득 다문화가정 5쌍을 위한 무선청소기 5대(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하지 못하고 생활하던 다문화가정 5쌍의 합동결혼식 축하 선물로 지원될 예정이다.
도나지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98년 창립 이후 ‘도와주고, 나눠주고, 지켜주자’는 의미를 가진 클럽명처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곽정관 도나지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합동결혼식을 하게 된 다문화가정에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먼저 찾아가는 도나지 라이온스클럽이 되겠다”고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도나지 라이온스클럽 곽정관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현물은 다문화가정에 소중하게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나눔에 관심 있는 많은 전주시민과 기업, 단체의 기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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