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장마가 남긴 '도로 위 지뢰' 포트홀 41곳 전면 정비
성동구, 장마가 남긴 '도로 위 지뢰' 포트홀 41곳 전면 정비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09.04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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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장마기간 중 폭우로 발생한 포트홀 전수조사로 총 41곳 전면 정비 완료
여름철 장마 후 도로에 생긴 포트홀의 모습. 성동구는 포트홀 41곳을 전면 정비했다

[월간인물] 서울 성동구는 올여름 장마로 다수 발생한 포트홀 41곳에 대한 전면 정비를 마쳤다.

포트홀은 아스팔트 도로 표면 중 일부가 부서지거나 내려앉아 발생한 구멍이다. 포트홀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은 빗물이 아스팔트에 침투해 팽창하면서 균열이 생기고 그 위로 차량이 지나갈 때 차량의 하중이나 진동으로 인해 발생한다. 그래서 여름철 장마 이후 발생하는 포트홀로 인한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기도 한다.

성동구에서는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초 관내 도로를 대상으로 포트홀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적출된 포트홀 41곳에 대한 전면 정비를 마쳤다.

포트홀은 차량의 정상적인 주행을 방해하며 타이어에 구멍을 내거나 휠을 파손시키기도 한다. 특히 이륜차 운전자에게는 포토홀로 인한 대형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또 운전자들이 포트홀을 피하기 위해 급하게 차선 변경을 시도하거나 급제동을 하면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며, 비가 내리거나 어두운 밤에는 포트홀이 잘 보이지 않아 더욱 위험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포트홀을 신속하게 찾아내 정비했다.“며 ”365일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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