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부산 남구 문현1·2동, 용호3동 건강생활지원센터, 우암동 마을건강센터에서는 지난 7월부터 관내 경로당 및 취약 가구 어르신 640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간호사는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기초건강(혈압, 혈당) 측정, 폭염 대비 건강 수칙 교육, 온열질환 주요 증상 및 응급조치법 교육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건강지킴이단은 동네 이웃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는 폭염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마을건강센터에서는 8월 말까지 관내 경로당, 사업장 및 취약 가구를 방문하여 건강꾸러미를 배부하고 및 폭염 대비 교육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오은택 구청장은 “독거노인 및 사회적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 확인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찾아가는 폭염 대비 건강교육을 강화하여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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