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김종훈 산업건설부위원장, 범서읍 망성리 도시가스 보급 현황청취 간담회
울산시의회 김종훈 산업건설부위원장, 범서읍 망성리 도시가스 보급 현황청취 간담회
  • 박미진 기자
  • 승인 2023.08.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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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성교 교량 보존·하천 하부 매설 통한 도시가스 신속 보급 필요
울산시의회 김종훈 산업건설부위원장, 범서읍 망성리 도시가스 보급 현황청취 간담회

[월간인물] 울산시의회 김종훈 산업건설부위원장(범서읍)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시 관계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망성리 도시가스 보급 현황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망성리 지역 도시가스 보급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추진하는 '울산 선바위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연계하기로 하면서 보급시기가 지연될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망성리는 지대가 높고, 크고 작은 골짜기 지역으로 약 130세대에 주민 2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여전히 주민들은 생활 기반시설이 열악한 환경에 있다”며 “도시가스 보급이 되지 않아 난방비 부담 등 주민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기존 망성교 교량을 보존하여 지역주민 왕래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해줄 것과 현재 망성교 교량 아래에 도시가스관을 매설하는 방법으로 현재 LH에서 추진하는 지구 사업과 별도로 도시가스 보급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하며 “망성리 지역 자전거도로 및 생활편의시설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관계부서는 “망성리(망성·욱곡)의 도시가스 보급은 현재 지구사업과 연계되어 상황으로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별도 추진 의견에 대해 가스 공급관 등 전체 공사비 부담 문제 등 관련 절차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바라며, 건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김종훈 부위원장은 “망성리의 경우 선바위 공공주택지구로 인해 자칫 소외지역이 될 수 있으므로 사업 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시 관계부서가 도시가스 보급만 우선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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