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북한음식 만들기' 개최
'영덕군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북한음식 만들기' 개최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08.1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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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밥’, ‘펑펑이 떡’함께 만들며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의 시간 가져’
'영덕군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북한음식 만들기' 개최

[월간인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는 8월 8일 오전 10시, 영덕 로하스 수산지원센터 1층 조리실에서 ‘2023 영덕군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평화통일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행사는 영덕군협의회가 주관하고 여성분과위원회가 주최한 행사로 북한이탈주민 및 자문위원, 영덕군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애 위원장의 사회로 ▲신명종 협의회장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역할과 소개' ▲‘그녀의 하루’ 오채영 대표와 함께 북한음식인 ‘두부밥’, ‘평평이 떡’ 만들기 ▲통일대화 돌발퀴즈 ▲다과회 ▲참가자 소감발표 순으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며 진행됐다.

신명종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체험행사로 함께 북한음식을 만들며 남·북한 음식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과 문화차이 등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에 정착하기 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관심과 격려로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민주평통 영덕군협의회는 지역사회단체와 연대협력으로 통일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체험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영덕읍)은 “북한음식인 ‘두부밥’과 ‘펑펑이 떡’을 처음 만들어 보았는데 남한 음식문화와 비슷하면서도 생소한 문화 차이가 재미있다”며 “명절처럼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며 북한이탈주민과 ‘두부밥’ 및 ‘펑평이 떡’ 의 기원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었던 시간이 기억에 남고, 다과회를 통해 만든 음식을 같이 나누어 먹으며 재미있는 퀴즈도 풀었다. 이 시간을 통해 북한음식 문화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이 생길 것 같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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