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개 다양한 문화여가프로그램, 7일부터 프로그램별 선착순 모집
[월간인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여가서비스를 즐기도록 2023년 하반기 ‘제주문화중개소’ 프로그램 참가자를 7~27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제주문화중개소는 문화여가서비스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일반, 복합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공급자(강사)-수요자(도민)-공간’을 연결하는 문화여가서비스 개선사업이다.
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서귀포시 동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33개 프로그램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12회) 간 마련되며, 궁중채색화, 야나두 캐리커처, 신나는 샌드아트, 오페라가 있는 우아한 밤, 희곡낭독 연극살롱, 아카펠라 등 3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참여자는 7~27일 제주문화중개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별로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재료비는 자부담)이며 1인당 최대 2개까지 신청 및 수강이 가능하며, 프로그램별 수강 인원은 15명 내외이다.
박원재 제주도 15분도시과장은 “제주문화중개소 사업은 문화예술 분야의 지역 격차 완화를 통해 균형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문화여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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