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보건소와 함께 65세 이상 취약계층 가구 방문 복약 지도
[월간인물]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일산서구보건소와 함께 “맞춤형 방문약료 서비스”를 진행했다.
“맞춤형 방문약료 서비스”는 다제 약물을 복용 중인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약료교육을 이수한 전문약사가 방문하여 대상자별 맞춤 복약지도 및 고위험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중복투약 위험성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문은 약사와 행정복지센터의 간호공무원이 동행하여 약물지도와 기초건강상담이 진행됐으며, 11월까지 약사 방문 및 유선전화를 통해 1회차 상담내용을 재확인하고, 올바른 복약을 실시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2·3회차 복약상담서비스가 진행된다.
덕이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사는 “어르신 대부분이 만성질환을 갖고 있고, 여러 가지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독거어르신 같은 경우, 중복 약물을 복용하는 등 다제약물 복용관리에 매우 취약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복투약을 개선하고 올바른 복용방법을 교육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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