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쉼표를 ‘봉사’에서 찾은 ‘충주중산고 조현민 선생님’
[월간인물] 충주시가 주민과 화합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숨은 이웃들을 알리는 월간예성 코너‘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학생들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충주중산고 조현민 선생님(남, 42세)을 소개했다.
조현민 선생님은 강아지를 좋아해서 ‘충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에 남다른 관심을 갖게 됐고 처음 그곳에서 봉사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충주중산고 학생들과 ‘주토피아’와 ‘충주 풋사랑’동아리를 만들어 7년 여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환경의날, 어린이날, 경로잔치 등 체험부스를 맡아 학생들과 반려동물 캠페인, 발마사지,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기회가 되면 충주성심맹아원과 충주중산고 학생들이 함께하는 ‘보이는 라디오 유튜브 방송’을 추진해 보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때론 힘든 일도 있지만 발 마사지를 받으며 고마워하는 어르신들을 마주하거나, 봉사활동을 통해 적성을 찾아 대학 진학의 꿈을 이루는 것을 볼 때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현민 선생님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감도 느끼고 이웃에도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며, “일상의 쉼표는 ‘함께 실천하는 봉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현민 씨’의 자세한 이야기는 월간예성 8월호 또는‘충주시청 홈페이지 / 더 가까이, 충주 / 미디어 충주’ 메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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